완도 객사

1. 본문

완도 객사(莞島客舍)에 대한 정보입니다:

• 정의: 완도 객사는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입니다. 객사는 고려, 조선시대에 각 고을에 둔 관사로, 왕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시고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대궐을 향해 예를 올리던 곳입니다. 또한, 외국 사신이나 중앙에서 내려오는 관리들의 숙소로도 사용되었습니다.
• 역사:
• 1722년(조선 경종 2년)에 가리포진 첨사 이형이 창건했습니다.
• 1869년(고종 6년)에 첨사 이위소가 중수했습니다.
• 1896년(고종 33년)에 가리포진 204대 첨사 이위소에 의해 중수되었습니다.
• '호남제일번(湖南第一番)' 현판은 1854년(철종 5년)에 첨사 홍선이 썼습니다.
• 일명 '청해관(淸海館)'이라고도 불립니다.
• 건축 양식: 정면 5칸, 측면 2칸 규모의 겹처마 단층 팔작지붕 건물입니다. 완도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입니다.
• 문화재 지정: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09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.
• 위치: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주도길 3-1 (군내리 782번지)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 완도 군립도서관 앞에 있습니다.

• 정의: 객사는 고려·조선 시대 각 고을에 설치한 관사(官舍)입니다. 중앙에서 파견된 관리나 사신의 숙소로 사용되었으며, 지방 관아에서 의례를 행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되었습니다.
• 기능:
• 숙박: 중앙에서 온 관리나 외국 사신들의 숙소 기능을 했습니다.
• 의례: 왕을 상징하는 전패(殿牌) 또는 궐패(闕牌)를 모시고, 지방관이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궁궐을 향해 절을 하는 망궐례(望闕禮)를 올리는 공간이었습니다.
• 접대: 사신을 접대하고 연회를 베푸는 공간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.